영진약품, 화성 '영진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2021-03-17     김경애 기자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화성시로부터 영진바이오 일반산업단지(45,022㎡) 준공인가를 획득해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진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5년 시작돼 2017년 8월 산업단지로 승인받고 2018년 9월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착공해 지난 2월 최종 준공인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점진적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화창고를 신축하고 생산시설들을 확충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영진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이재준 사장은 "영진바이오 일반산업단지를 통해 영진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수출을 확대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겠다"면서 "산업단지 투자를 확대해 화성시 지역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영진약품 사장을 비롯해 화성시청 일자리경제국 장경의 국장, 기업지원과 산업단지조성팀 이명우 팀장, 성도ENG 김종원 상무, ALT-PLUS 안호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토목공사 및 인허가 자문을 맡은 성도ENG와 Alt-PLUS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