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해결 위한 전문가 TFT 운영
2021-03-18 김승직 기자
포스코건설 층간소음 해결 TFT는 소음·진동·재료·구조 등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TFT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소재 개발은 물론 설계와 시공기술 전반을 개발해 최단 기간 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고성능 몰탈과 복합 완충재 등을 활용해 중량충격음을 저감하는 하이브리드형 강성보강 특화 바닥구조 기술을 올해 중에 상용화할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TFT를 통해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할 경우 신축보다 바닥두께가 얇아 층간소음에 취약하다. 더욱이 층고제한으로 두꺼운 소음저감 소재 사용이 어려운데 이를 개선을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는 포스코건설 더샵의 철학이 담긴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