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기유통센터와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성료

2021-03-19     최형주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약 11개월 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됐다.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과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의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301명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실습 인프라와 함께 교육을 지원했다.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도울 수 있는 256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도 육성했다.

KT는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위한 총 50건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고 올레tv를 통해 송출했다. 제품이 국내 외 글로벌 판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아마존 코리아와 협업해 아마존 입점과 판매 활성화도 도왔다.
어린이 교육용 보드게임을 판매하는 ㈜산책 김민선 교육생은 “콘텐츠 제작이나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기존 B2B 중심이던 영업 채널을 B2C 온라인까지 확대해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다각도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중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