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전시회 개최…예술 브랜드 입지 강화
2021-03-19 김경애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9일 오전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옥션 프리뷰(Auction Preivew)'를 열어 로얄살루트의 럭셔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위스키 왕으로 불리는 로얄살루트 상징성에 맞춰 'The King of Whisky'라는 주제로 국내 아티스트 5인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시그니처 존(Signature Zone), 하이엔드 존(High-End Zone), 피나클 존(Pinnacle Zone) 등 세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존'은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및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의 패키지를 장식한 '로얄 메나쥬리(왕립동물원)' 요소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공간이다. 21년부터 시작하는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의 21년 라인업과 21년 라인업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5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피나클 존'에서는 로얄살루트 라인업의 최상위 제품과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2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장식으로 활용된 다이아몬드 패턴과 각 다이아몬드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선은 시간의 영원함과 귀중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위스키를 완성시키는 시간의 가치와 희소성을 표현하고 있다.
로얄살루트는 2019년 글로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뉴 럭셔리의 세계를 제시하고 브랜드 최초의 몰트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출시하며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은 바 있다.
당시 현대 미술 작품과 예술적 몰트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는 복합적인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로얄살루트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스터 블렌더와 세계적인 조향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적인 풍미, 21년 이상의 몰트가 빚은 희소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완성한 패키지는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단지 마시는 즐거움을 넘어 스타일리시한 패션 스타일과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로서 즐기는 MZ세대의 복합적인 니즈를 충족시켰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의 'M'과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제네레이션(Generation) 세대의 'Z'를 합친 용어다.
이번 옥션 프리뷰에서 감상한 총 10개의 작품들은 오는 4월 7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를 통해 소장할 수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이번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럭셔리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풍부한 스토리를 컨템포러리 아트로 재해석하고 보다 접근하기 쉬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럭셔리 위스키 소비자와 아트 콜렉터뿐 아니라 유니크한 콘텐츠와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1년 이상의 몰트만으로 빚은 최고급 몰트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부터 초절정 럭셔리 위스키 '더 에이지 컬렉션'까지 로얄살루트의 전 라인업과 이 라인업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예술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창조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이 로얄살루트가 선사하는 파격적인 시도에서 많은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