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순위 청약 경쟁률 15대1 기록…"3월 완판 기대"
2021-03-23 김승직 기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난달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5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138명이 접수해 평균 14.9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243가구 모집에 4028건이 접수돼 16.58대 1을 기록한 ▲84㎡A타입이다. 이어 ▲84㎡B타입이 14.95대 1을 기록했고 ▲64㎡A타입 14.1대 1, ▲64㎡B타입 11.35대 1로 뒤를 이었다.
포레나 수원장안의 청약 성적엔 차별화된 포레나 상품성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장안구는 수원에서도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인데 인근 구축 단지와 차별화된 한화 포레나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실수요층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에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 2개 층으로 구성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여러 조경시설, 세대 내부의 혁신 평면 구조와 독일 주방가구 등의 옵션 상품도 있다.
이 단지를 포함해 장안구 일대에는 총 1만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26년 개통을 앞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장안구에서 수원역을 잇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등 교통호재도 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수원 도심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단지인 만큼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공급해드리기 위해 한화건설의 최신 설계 상품을 대거 적용했다. 덕분에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입주민분들께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준공까지 성실 시공으로 보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정당 계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동별 구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이후 25~26일 이틀간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