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2개월만에 1000만 개 판매

2021-03-26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올해 1월 27일에 출시한 0칼로리(Kcal)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 2개월여 만에 약 1000만 개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쿡, 홈트레이닝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일상생활 중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결과로 해석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시장 반응에 힘입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광고 캠페인은 꾸준한 드라마 활동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은빈 씨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송강을 모델로 앞세웠다.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을 콘셉트로 한 본 광고는 두 모델이 직접 만든 요리와 칠성사이다 제로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하는 음식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밀키트 온라인몰 '프레시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재 칠성사이다 제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소통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칠성사이다 제로 붐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0칼로리로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