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전국 3500개 SKT 매장으로 유통채널 확대
2021-03-31 김승직 기자
31일 SK매직은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전국 3500여 개 SKT 매장을 통해 정수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전 취급 품목을 렌탈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4월 말까지 1700여 개 SKT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 체험 및 렌탈 상담과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5월부터는 전국 3500여 개 SKT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3월 SK텔레콤 ‘T월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인 체험형 매장, ‘SK매직, 브랜드 존’도 기존 6개 점에서 올해까지 전국 20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매직은 제품 체험은 물론 렌탈 서비스 상담·가입까지 현장에서 한 번에 가능한 오프라인 채널을 대폭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향후 SK텔레콤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로 결합 상품을 비롯한 AI 관련 상품 출시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K매직은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길동 채움’에 브랜드숍 ‘잇츠매직’을 열고 고객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잇츠 매직은 쿠킹 클래스, 쿠킹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다양한 주제로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4월 공식 오픈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