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선거사무실 침입 대학생 구속
2007-12-0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이 후보와 'BBK 사건'이 무관하다는 내용의 검찰수사 발표 직후 20대 남녀 3명과 함께 'BBK 주가조작 비리 후보 심판하자'는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와 비슷한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가지고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내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 침입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으며 경찰은 "유사 범행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아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신청 사유를 밝혔다.
A씨와 함께 한나라당사에 침입했던 20대 남녀 세 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