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체 OTT '시즌', 봄맞이 콘텐츠 라인업 대폭 강화

2021-04-02     최형주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자체 OTT서비스 '시즌(Seezn)'의 4월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앞으로 월정액 가입자들은 본방 4주가 지난 MBC, SBS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MBC 콘텐츠는 지난 2월 1일부터 제공하고 있고 SBS 콘텐츠는 8일부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 4월부터는 MBC 추억의 명작 드라마를 월 2개씩 엄선해 무료로 선보인다. 4월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투윅스’ 2개 드라마를 제공한다.
 
인기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2019년 일본 Tokyo MX 에서 방영한 인기 TV 만화 ‘귀멸의 칼날’을 2일부터 제공하며 디즈니·픽사 제작 애니메이션 ‘소울’ 및 ‘톰과 제리’ 등도 감상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영화 ’미션파서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아이’ 등 다채로운 영화 콘텐츠는 물론 ‘유비’와 ‘투라대륙’, ‘녹정기 2020’, ‘여의방비’ 등 화제의 중국 드라마도 신규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2021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를 채널에서 제공한다. 4일과 18일에 스페인 국왕컵 결승, 8일과 13일 여자 축구 국가대표 A팀 올림픽 플레이오프(PO) 1·2차전, 8일 마스터즈 골프 대회 등을 생중계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