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뭐든 구워보자' 실험실 영상 통해 신메뉴 암시

2021-04-09     김경애 기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은 '굽네 실험실 영상'을 공개해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굽네치킨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굽네 실험실 영상은 약 1분 길이로 제작됐다. 가상의 수석 실험실 연구원 '굽보이'가 등장해 굽네 고추바사삭 위에 꿀과 다진 마늘을 섞어 바른다. 이후 오븐에 넣고 적정 온도에서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는 치킨이 등장한다.
 
▲굽네 실험실 영상
이후 '마늘치킨은 구워야 맛있다, 치킨도 그렇다'라는 자막이 나오며 굽보이가 갓 구운 따끈따끈한 치킨을 한 입 베어 문다. 굽보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고 새로운 레시피로 구운 치킨의 맛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굽네치킨은 페이스북 게시글에 'Coming Soon' 문구를 기재해 신메뉴 출시를 예고했다. 콘텐츠를 접한 소비자들은 '신메뉴 암시인 것 같다', '어떤 메뉴일지 알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굽네 실험실은 세상의 모든 식재료를 오븐에 굽는다는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 시리즈다. '치킨과 피자를 포함한 모든 것은 구워야 가장 맛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쉬멜로우, 크레파스, 치즈케이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오븐구이 시리즈로 MZ 세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