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유명 브랜드 운동화 세탁 후 얼룩덜룩...빨지 말고 신으라고?

2021-04-15     황혜빈 기자
글로벌 유명 스포츠 브랜드 운동화가 세탁 후 탈색됐지만 '세탁불가' 제품이라며 AS를 제한해 소비자가 억울해 했다.

서울시 동작구에 사는 최 모(남)씨는 운동화를 세탁한 후 염료가 빠져 얼룩덜룩 변해 AS를 신청했다.

매장에서는 이 브랜드 운동화는 세탁하는 제품이 아니라며 최 씨의 과실을 탓했다. 이어 제품을 구매할 때는 안내받지 못한 세탁 제한 내용이 담긴 '주의사항'을 보여줬다.

최 씨는 “구두도 아닌 운동화인데 세탁할 수 없다면 일회용 아닌가. 완전히 개념이 없는 기업이다"라고 황당함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