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유기농 와인 '마리스' 4종 출시

2021-04-14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기농이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와이너리 '샤또 마리스(Chateau Maris)'의 '마리스(Maris)'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기농 와인은 살충제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포도로 양조한 와인을 의미한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은 제초제, 살충제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접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활용해 자연 환경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친환경 농법이다.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 따르면 남프랑스 '라 비니에르(La Liviniere)'에 위치한 샤또 마리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유기농 와인 '마리스(Maris)' 4종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마리스 4종은 △아카시아향과 사과의 풍미가 기분 좋게 이어져 샐러드 특히 잘 어울리는 '마리스 샤도네이' △라임 등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의 상큼한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마리스 베르멘티노'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일향과 산도가 조화를 이뤄 피크닉 와인으로 제격인 '마리스 로제' △쉬라즈, 그르나쉬, 카버네 소비뇽의 적절한 블랜딩을 통해 생동감 있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적인 '마리스 줄뤼'이다.

소비자 가격은 8만 원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론칭을 기념해 4월 말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유기농 와인은 친환경을 강조하는 요즘의 트랜드에 적합한 자연 친화적 와인"이라면서 "앞으로도 트랜디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와인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