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복숭아뼈 골절' 6주부상 억세게 운도 없네
2007-12-08 장의식 기자
'억세게 운도 없네…이 일을 어쩌나?'
데뷔후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서려고 했던 배우 한채영이 전치 6주의 부상으로 당분간 서지 못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채영은 지난 7일 오후 연극 '서툰 사람들'의 최종 연습 도중 무대 소품으로 쓰이는 의자에서 뛰어오느려다 발을 헛디져 넘어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복숭아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1차 깁스를 한 상태다. 이로 인해 12월 9일 연극 데뷔시기가 불가피하게 미뤄지게 되었다.
소속사측은 "한채영이 발목 부상으로 어쩔수 없이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면서 "이에 한채영이 맡았던 유화이 역에는 당분간 더블 캐스팅된 장영남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서툰 사람들'은 3월 2일까지 정상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