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아이와 함께 하면 혜택 커지는 공연 가족할인 이벤트 마련

2021-04-22     황혜빈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아이와 함께 하면 혜택이 커지는 풍성한 가족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자녀가 청접장을 소지하고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 부모님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버지와 찍은 추억인증 사진을 SNS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면 VIP초대권을 준다. 가족음악극은 예매 시 전석 40% 할인을 진행하고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예매 시 20% 할인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연‧교육프로그램은 ▲서울시뮤지컬단 <지붕위의 바이올린> ▲서울시극단 <한여름 밤의 꿈> ▲어린이 예술체험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놀이터!>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결혼하는 세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과 사랑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이다.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경우 할인 혜택, 상품증정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05년 러시아의 작은 유태인 마을을 배경으로 가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새 시대를 포용하는 사랑의 가치를 탄탄한 서사와 드라마틱한 선율, 웅장한 합창과 역동적인 군무로 그린 작품이다. 오랜 전통과 새 시대를 사랑으로 감싸고 힘겨운 고난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서울시극단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가족음악극이다. 2018년 1월 초연 이후 가족 관람객들에게 늘 호평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올해 새로운 창작진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펼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석 40%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 예술체험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역사,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예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예매자에 한해 1인 4매까지 20% 할인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랜드: 사마천의 사기(史記) ▲클래식 월드: 내맘니맘 클래식 ▲국악세계: 진짜 재미있는 국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공연 예매 및 이벤트 문의는 세종문화회관 안내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온가족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내부 및 공연장 전체에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