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정형돈"봤지? 춤은 이렇게 추는 거야"
2007-12-09 이정선기자
여섯 멤버들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KBS와 SBS의 경쟁 프로그램을 큰 차로 따돌리고 독주를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는 전국시청률 28.5%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그동안 시청률 가운데 최고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80여일 동안 박지은 강사의 특별 훈지도에 따라 훈련을 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들이 실제 '2007 수퍼코리아컵 댄스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하는 과정을 방송했다.
스파르타식 훈련과정을 겪은 여섯 멤버들은 4대회가 끝난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KBS 2TV '스펀지2.0', SBS '라인업'은 각각 7.8%와 7.1%기록에 그쳤다.
같은 날 오전 방송된 MBC '무한도전-스페셜'의 기록( 10.3%)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