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특별 세무조사
2021-04-27 김민국 기자
국세청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메프에 보내진 조사관들은 각종 내부 문서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 측은 "자료 요청이 있었던 건 맞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업계에선 이번 세무조사가 위메프의 사주인 원더홀딩스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원더홀딩스는 위메프 지분 86.2%(2019년 기준)를 갖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