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이익 1292억..."종합금융부동산기업 발돋움할 것"

2021-04-27     김승직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7037억 원, 영업이익 1292억 원의 잠정실적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1분기는 실적은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 캐슬3단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 5단지 등의 영향을 끼쳤다. 특히 포항 아이파크, 천안 성성5,6지구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지난 분기와 비슷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 사업 실적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시티오씨엘 1단지, 2단지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광주 학동 4구역, 대전 탄방 1 재건축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아이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리츠를 활용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