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 구미 스판덱스 공장 선별·포장 전공정 자동화 완료

2021-04-27     김승직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구미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의 ‘선별·포장’ 전공정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선별·포장’ 공정 이송용 로봇의 적용으로 제품의 공정 이송부터 선별(외관검사), 포장, 보관창고 입고 등 전 공정이 자동화됐다. 특히 선별공정 자동화는 ‘인식기능’을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는 “스판덱스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선별·포장’ 전 공정 자동화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최근 늘어난 수요만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연말 새로운 스판덱스 BI를 론칭하고 아라크라 Hi-Fit과 아라크라 Super-power 등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또 리사이클 제품인 ‘K-rPET ECOLON’에 이어 신규 개발한 항균기능사 ‘K-rATB’와 인조스웨이드사 ‘K-rROJEL’를 출시 했으며 리사이클 적용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 브랜드 전 품목에 적용 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