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초슬림 담배 에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2년 연속 1위

2021-04-29     김경애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지난 26일 '2021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이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KT&G에 따르면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중 1명이 선택한 초슬림 담배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기존 수출 지역인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약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2004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래 17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에쎄는 지난해 국내 담배 시장점유율의 약 30%, 국내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KT&G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초슬림 제품에 캡슐을 적용한 브랜드 에쎄 체인지 1mg을 출시한 이후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 W, 에쎄 체인지 UP에 이어 2017년 기존 초슬림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MicroSlim)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저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출시했다. 

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에쎄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도 KT&G의 혁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