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빅맥 베이컨'과 한정판 특별 굿즈 출시
2021-04-29 김경애 기자
'빅맥 베이컨'은 스테디셀러 메뉴 빅맥에 베이컨이 더해져 한층 풍부한 고기 맛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순쇠고기 패티에 베이컨의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깊은 훈연 향이 어우러졌다. 지난해 첫 출시 당시 '고기 덕후'들의 호응을 얻었던 빅맥 베이컨은 29일 출시돼 내달 26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빅맥은 베스트버거 도입으로 소스 양이 50% 증량되고 패티의 풍미가 한층 끌어 올려졌다. 지난 한 해 빅맥의 국내 총 판매량은 약 2000만개로 1분당 40개씩 판매됐다.
맥도날드는 빅맥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총 2종의 굿즈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9일 출시된 1차 굿즈는 빅맥 모양의 2단 런치박스다.
손잡이가 달린 참깨빵 모양의 뚜껑과 푸짐한 빅맥 재료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빅맥을 직접 쌓아 올리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빅맥 특유의 느낌을 맥도날드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디자인된 런치박스는 실용성과 비주얼적 매력을 동시에 잡아 피크닉, 캠핑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빅맥 베이컨은 단품 5200원, 세트 6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맥런치 메뉴로 런치시간에는 세트 57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5월 26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1차 굿즈인 런치박스는 5월 12일까지 약 2주간 판매된다. 빅맥과 빅맥 베이컨 세트 구매 시 7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2차 굿즈는 5월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단 맥딜리버리 및 휴게소 내 매장은 제외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