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이익 8485억원 186% 증가...사업운영 내실화로 수익성 개선
2021-05-14 유성용 기자
한화는 1분기 매출 12조8382억 원, 영업이익 848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6.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3600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
자회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한화생명보험도 이익이 개선됐다.
한화는 앞으로 투자를 확대해 자체 사업에서 신사업 수주에 힘쓸 방침이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질산설비 투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하고, 방산 부문과 기계 부문도 각각 레이저 무기와 2차 전지 등 신규 성장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