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구독형 영상관제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 플랜' 출시

2021-05-20     최형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드론이나 스마트폰과 같이 유선연결이 불가능한 카메라 활용에 최적화된 이동형 영상관제 구독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산업 현장 모니터링, 안전관리, 원격기술지원과 라이브 방송 등에 활용되는 ‘T라이브 캐스터’를 구독형 웹서비스로 출시한 것이다.

‘T라이브 캐스터 플랜’은 SKT의 클라우드 서버인 ‘T라이브 스튜디오 서버’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이 자체적으로 물리적 서버나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만큼 카메라 채널 수를 선택해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영상 관제 대상지역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해 부담이 없어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모델에 대한 수요를 충족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사용자가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초 미만의 딜레이로 현장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현장 카메라, IP CCTV 및 드론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해 고도의 객체인식 기능을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드론 영상을 활용한 지리정보 관리 플랫폼인 TLC랜드뷰에 AI영상분석을 통한 시설물 관리 및 태양광 패널점검 등의 기능을 추가해 구독형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