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상지질혈증 개선 균주 및 사균체 특허 취득
2021-05-20 김경애 기자
특허 명칭은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하며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신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균주와 그것으로부터 얻은 사균체 ID-BBR4401'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특허 핵심이 되는 'IDCC 4401'과 'ID-BBR4401'은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과 쉽게 결합하는 특성을 지닌다.
앞서 일동제약은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 물질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을 유도하는 등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균체의 경우 안정성이 높아 제품 등으로 상용화하기에 유리하고 유통·보관이 용이하다"면서 "추가 연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는 한편, 특허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