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라거 캐릭터 랄라베어, 영국 매거진 모노클 선정 '최고의 마스코트'

2021-05-21     김경애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 캐릭터 랄라베어가 영국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이 선정한 '2021 디자인 어워즈 톱50'에서 '최고의 마스코트 상(Best Mascot)'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노클은 비즈니스·디자인 등을 다루는 매거진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모노클 디자인 어워즈'는 빌딩, 디자인, 가구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최고의 디자인 톱 50을 선정했다.

오비라거 랄라베어는 옛 마스코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오비라거의 성공적 브랜드 리뉴얼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최고의 마스코트 상을 받았다. 패션 브랜드 게스와의 협업, 랄라베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의 방식으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라거는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친근하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옛 마스코트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시켰다. 오비맥주는 랄라베어와 관련된 굿즈, 팝업스토어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뉴트로 감각으로 재탄생한 오비라거의 랄라베어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랄라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위한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을 구현한 정통 라거 제품이다. 2019년 출시 후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랄라베어 캐릭터와 뉴트로 스타일의 서체가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