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소비자 요청 힘입어 '설레임 쿠키앤크림' 6년 만에 재출시

2021-05-21     김경애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6년 만에 '설레임 쿠키앤크림(160mL, 1500원)'을 다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설레임은 밀크쉐이크 맛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파우치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사랑을 받았다.
 
오리지널인 밀크쉐이크 맛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밀크쉐이크 맛에 집중한다는 내부 운영 방침으로 2015년에 생산이 중단됐다. 이후 소비자들은 쿠키앤크림 맛을 재출시해줄 것을 지속 요청했고 롯데제과는 쿠키 입자를 더 잘게 부숴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더욱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맛을 개선해 6년 만에 재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다양한 빙과 제품에 쿠키앤크림 맛을 적용·개발해왔다.

△컵 제품 3종(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 롯샌을 품은 디저트 쿠앤크 깜뜨샌드, 미니위즐 쿠앤크) △바 제품(와일드바디 쿠키앤크림) △콘 제품(월드콘 쿠키앤크림) △홈 제품(롯샌을 품은 조안나 쿠앤크 깜뜨) △튜브 제품(초키초키 쿠앤크)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설레임 쿠키앤크림까지 더해 '쿠키앤크림 빙과 8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쿠키앤크림 맛은 초코, 바닐라, 딸기 등의 기본적인 아이스크림 맛을 제외하면 가장 인기 있는 맛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면서 "올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쿠키앤크림 빙과 8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기획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