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봄철 알레르기 시즌 맞아 공기청정기 구매 팁 제안

2021-05-21     김승직 기자
다이슨은 알레르기 시즌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을 21일 소개했다.

다이슨은 공기청정기의 핵심이 ‘필터’라며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주목적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라면 헤파(HEPA) 필터 내장 여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헤파 필터는 육안으로 보이는 물질뿐만 아니라 0.1 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 입자까지 제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봉인된 9m 길이의 헤파 필터가 알레르기 유발 항원, 꽃가루 등과 같은 0.1 마이크론 크기의 오염 물질을 99.95%까지 제거한다.

또 함께 탑재된 활성 탄소 필터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다이슨 크립토믹™ 기술이 적용된 필터는 0.1 마이크론의 500분 1 정도 크기인 포름알데히드도 지속적으로 파괴한다.

다이슨은 필터를 통해 걸러진 신선한 공기가 사용 공간 전체에 분사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존의 공기청정기 성능시험은 단위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을 의미하는 ‘공기정화율(CADR)’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테스트가 진행되는 공간은 실제 평균 거실 환경과는 차이가 있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폴라 테스트는 실제 현대인들의 주거 공간에 상응하는 수준인 81m3 크기의 방에서 진행된다.

방의 모서리에 위치한 센서 8대와 중앙에 위치한 센서 1대가 5초마다 공기 품질 데이터를 수집하며 실내 오염 물질 입자를 감지한다.

이와 같은 실험 과정을 거쳐 제작된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에는 강력한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까지 더해져 방안 구석구석으로 초당 290L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한다.

다이슨은 바닥이나 벽에 쌓이는 먼지와 달리 실내 공기의 오염 상태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자동으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가스를 감지하고 실내 오염 물질 감지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기 사용을 추천했다.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떤 입자와 오염 물질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다이슨 고유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3개의 센서가 입력 정보를 처리해 보고하는 방식인데 레이저 센서는 미세먼지를 측정 및 감지하고 두 번째 센서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이산화질소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양을 감지한다. 마지막 센서는 상대적인 습도와 온도를 측정한다.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자동모드를 통해 실내 환경을 더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