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와인 직영샵 '와인온(WineOn)' 범서점 오픈
2021-05-24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이 상권은 주거상권과 유흥상권(먹자골목), 전통 시장이 혼재된 상권"이라면서 "롯데슈퍼 범서점의 주류 매출 중 특히 와인의 비중이 높은 점(2020년 기준, 롯데슈퍼 범서점 주류 매출 중 약 43%가 와인 매출)에 착안해 전문적인 와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에 축적된 판매 자료를 기반으로 구대륙과 신대륙의 와인 중 가성비가 좋고 판매량이 높았던 400여 종의 와인과 증류주(위스키 등) 등 주류 제품을 엄선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와인온은 당사가 엄선한 전세계 주요 산지의 경쟁력 있고 우수한 와인과 수년간 축적해온 판매 자료에 기반한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직영샵인 만큼 기존의 판매 채널과 달리 제품 구성의 변화에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와인 직영샵 와인온(WineOn)은 작년 1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아울렛 콘셉트의 1호점,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와인과 가전제품의 연계 소비가 가능한 와인온 롯데하이마트압구정점(2호점)을 오픈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