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최첨단 HMR 생면공장 준공…"고품질 면요리 선보일 것"
2021-05-25 김경애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신식 설비와 제면기술로 다시 한 번 국내 생면시장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풀무원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은 6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었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풀무원의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겨울 전략제품인 HMR우동 라인은 올 가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데이터를 이번 최첨단 HMR생면공장에 모두 쏟았다. 그간 국내 생면시장에서 접할 수 없었던 퀄리티의 고품질 HMR 생면제품과 기술 한계로 국내에서 대량 생산이 어려웠던 혁신적인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윤명랑 DM(Domain Manager)은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설비들을 들여오면서 생면 HMR의 3대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면요리 HMR을 개발하고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 번 풀무원이 재도약 혁신을 일으켜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