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흡입한 먼지 입자 수와 크기 보여주는 'V15 디텍트™' 출시
2021-05-25 김승직 기자
이번 신제품은 미세한 크기의 먼지를 눈으로 보고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저와 먼지 입자의 크기와 양을 측정할 수 있는 피조 센서가 장착됐다.
다이슨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전 세계 모든 가정의 60% 이상이 청소 빈도가 증가했다.
청소에 관심이 높아진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370 명의 다이슨 엔지니어팀이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최대 240 AW2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하는 다이슨 하이퍼디미엄 모터를 사용하며 5단계 고성능 필터레이션 기술이 적용돼 0.3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한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9% 걸러낸 후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어 “먼지를 보여준 후에는 흡입된 입자의 음향 진동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피조 센서가 먼지 입자를 1 초에 15,000번 측정하고 LCD 창에 흡입된 입자의 수와 크기를 표시해준다”며 “다이슨 V15 디텍트™와 V12 디텍트 슬림™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집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다이슨 V15 디텍트™와 V12 디텍트 슬림™은 오는 25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데모스토어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후 전국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다이슨 V15 디텍트™의 권장 소비자가는129만 원, V12 디텍트 슬림™의 권장 소비자가는 109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