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육개장 컵' 리뉴얼...면과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20% 증량

2021-05-26     김경애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MZ세대 의견을 반영해 '육개장 컵'을 20%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뉴얼한 '육개장 컵'은 기존 제품 대비 면과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증량해 총 중량을 20% 늘렸다.

양이 부족해 김밥 등 부식을 곁들여 먹어야 했던 육개장 컵라면이 아닌 조리예 이미지 그대로 한 그릇 꽉 찬 모습의 라면으로 든든한 한끼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육개장 컵은 육개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더기인 노란색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를 늘렸다. 육개장 컵라면과 어울리는 쇠고기 육수맛을 구현해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육개장 컵 20% 증량 출시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SNS 등을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