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붉은낙타' 출범

2021-05-31     이예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그노인터내셔널과 이커머스 플랫폼 ‘붉은낙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붉은낙타는 글로벌 위챗페이를 이용하여 국내외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구입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 오픈을 진행 중이며 6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오픈 후에는 중국 본토 고객들과 국내 거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과 공동 구매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또 중국 유명 연예인 및 왕홍 등도 출연할 방침이다.

더불어 식품관, 생활관, 이벤트관 등의 카테고리 서비스 및 국내 대기업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플랫폼의 한국과 중국 간 결제(크로스보더)를 담당하며 향후 활성화를 위해 마그노인터네셔널과 함께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마그노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붉은낙타’는 향후 커머스 기능 외에도 중고거래, 음식배달, 여행 등등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이 추가될 것이며 국내 최고의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