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뚜레쥬르와 손잡고 '밀키스 우유식빵맛' 출시
2021-06-04 김경애 기자
신제품은 최근 업종간 경계를 허무는 이색 협업 열풍과 예상 외 조합으로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주목해 선보이게 됐다.
'밀키스 맛' 빵 제품은 이미 뚜레쥬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뚜레쥬르의 우유식빵을 밀키스에 담아냈다. 밀키스 고유의 부드럽고 톡 쏘는 맛에 식빵의 풍미가 어우러져 갓 구운 우유식빵의 맛을 음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의 캐릭터·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식빵 이미지와 식빵 캐릭터를 이용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페트병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제품간 조합으로 소비자들이 훨씬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사랑해요 밀키스 케이크', '사랑해요 밀키스 빵' 등 7종의 협업 제품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