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서울시 환경상 ‘대상’ 수상...리사이클 섬유∙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 기여
2021-06-07 유성용 기자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올해 25회째로 효성티앤씨가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 중 가장 높은 대상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수상으로 서울특별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은 서울특별시 외 제주특별자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섬유산업 저변을 넓혀왔다.
지난 3월 효성티앤씨는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을 적용한 의류인 ‘러브서울’ 에디션을 출시해 MZ세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하반기에 효성티앤씨는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 및 가방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영등포 등 6개 자치구 자원관리 도우미에게 ‘리젠서울’이 적용된 300여개의 조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거사업을 금천∙영등포∙강남구 외 다른 서울특별시 자치구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친환경 패션 브랜드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친환경 헙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