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남매 진돗개에 물려 부상 2007-12-11 뉴스관리자 10일 오후 9시23분께 부산 동구 초량4동 부산고등학교 입구에서 흰색 진돗개가 어머니와 함께 귀가하던 김모(5)양과 오빠(7)에게 달려 들었다. 김양은 진돗개에 종아리를 물어 뜯겼고 오빠는 오른쪽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진돗개는 이어 길을 지나던 김모(52)씨의 손바닥을 물고 달아났다. 경찰은 순찰대와 지구대 경찰관 등을 동원해 현장 주변을 수색하다 오후 11시40분께 인근 모텔에서 진돗개를 발견, 마취 총으로 생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