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배터리 용량' 노트북 선정

2021-06-11     김승직 기자
LG전자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이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으로 선정됐다.

11일 LG전자는 지난달 23일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 평가에서 'LG그램 14'가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1년형 LG그램 14는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 탑재했으며 1kg 이하 무게와 72Wh 배터리가 특징이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배터리 수명이 뛰어난 총 5개 노트북을 선정해 테스트한 결과 LG그램 14가 약 27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이에 대해 "100% 충전 시, 사흘간 풀타임 업무를 수행하고도 남는 정도"라고 평가했다. 하위 순위의 제품 평균 사용시간은 약 19시간이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미국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정보 제공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닌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램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노트북 브랜드 '그램'이 2014년 첫 출시 이후 끊임없는 혁신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2021년형 ‘LG그램 15’를 출시해 14·16·17형에 이은 화면 다양한 크기별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그램 16’은 1190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