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1일 ‘더샵 오산엘리포레’ 견본주택 개관

2021-06-11     김승직 기자
포스코건설이 11일부터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오산 서동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m2, 총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개발호재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른 분당선 연장이 있다. 이를 통해 강남, 분당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 동탄역에서 SRT와 GTX-A,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부로 및 동부로 등을 통해 수원, 의왕, 안양 등 인근 지역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필봉터널이 완공되면 동탄2신도시 접근성도 높아진다.

쾌적한 자연 환경 또한 더샵 오산엘리포레의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단지 인근에 계획되어 있고 생태하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에는 산수정원, 펫가든 및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등을 조경에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룸, 건식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 카페, 키즈플레이존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오산에서 공급된 더샵 오산센트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며 “이번 더샵 오산엘리포레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오산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더샵 오산엘리포레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했으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