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장내미생물-유전자 분석 서비스' 론칭
2021-06-18 김경애 기자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체내 미생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내 서식하는 미생물 구성과 유형은 물론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 주요 장내미생물 톱10(Top10) 등 8가지 검사 항목을 통해 개인 장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품을 추천한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46가지 DNA 스크리닝을 통해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식단과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환경과 생활습관은 제외하고 오로지 유전자형에만 근거한 검사로 대사, 피부, 모발 등의 항목에 대한 상태, 원인, 개선 방안을 알 수 있다. 분석 항목은 기존 11개에서 57개로 확대했다.
분석 결과는 약 3주 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추가 상담도 신청 가능하다.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영양 상태 전반에 대한 전문 임상영양사 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개인 맞춤형 식단도 추천받을 수 있다.
디자인밀 이서연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이번 장내미생물 및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 디자인밀은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211 식사법'에 따라 채소,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 브랜드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