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유저와 함께 사회공헌…기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잇따라
2021-06-24 김경애 기자
최근 넥슨은 'V4'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와 함께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을, '바람의나라: 연'에서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기 모바일 MMORPG 'V4'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기부 캠페인은 게임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는 유저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해 증표를 수집, 기부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사진 촬영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촬영 전문 비영리단체이다. 라미 작가가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유저들의 이름으로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공원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저들과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잊어서는 안 될 분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캠페인인만큼 유저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에는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서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람의나라: 연'에는 유저 참여형 콘텐츠도 추가했다. 게임 내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이벤트 업적을 추가하고 보상을 지급해 이용자들이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보탤 수 있도록 도왔다.
넥슨 홍보실 김광택 실장은 "유저들과 함께하는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이가 공감하고 동참해 주고 있다. 유저들과 함께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