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 지원... 신한갤러리 전시회 열려
2021-06-25 김건우 기자
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의 장애 예술가 창작레지던시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부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애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긍정적 영향력 전파를 통한 우리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신한갤러리 전시 지원,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육성을 위한 신한음악상,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신한환경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지난 5월 신한갤러리에서열린 장애작가 개인전을 통해 다시 좋은 전시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신한은행 유튜브에 게시된 전시 소개 영상을 보시고 인터넷 예약을 활용해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갤러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진작가 공모전 ‘Shinhan Young Artist Festa’ 를 재개해 올해 및 내년의 작품전시 신청을 7월23일까지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신한카드 아트페어 ‘The Preview 한남’ 에 장애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