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묶을수록 할인폭 올라가는 ‘U+투게더 홈팩’ 출시

2021-06-28     최형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28일 가족이 아닌 지인과도 모바일·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의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
 
‘U+투게더 홈팩’은 IPTV·인터넷 등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올라가는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U+투게더 홈팩’ 적용이 가능한 IPTV·인터넷 요금제는 각 4종씩 총 8종이다. IPTV를 3년 약정 결합 기준 월 1만8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라이트’, 월 2만6300원인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등이다.
인터넷 요금제는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기가 최대 500M(월 1만8700원)’와 ‘스마트기가 최대 1G(월 2만4200원)’가 대표적이다. 두 요금제는 집 안에 기가 와이파이(Wi-Fi)를 2대 놓거나 스마트홈 스피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투게더 홈팩’은 오는 12월 24일까지는 프로모션 개념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및 홈 서비스 해지, 일시정지, 요금제 하향 등으로 조건을 바꾸는 고객의 경우 할인도 이에 맞춰 자동으로 변경된다. 할인 내역은 청구서의 ‘인터넷’ 서비스 하단 청구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