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반기 소멸 예정 마일리지·여행상품권 유효기간 6개월 연장

2021-06-28     최형주 기자
하나투어(대표 김진국, 송미선)가 28일 올해 하반기 소멸 예정인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 예정인 115억 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

특히 하나투어는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 등의 유효기간을 지난해 1월엔 1년, 올해 1월엔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지난해 유효기간이 연장된 회원의 경우, 이번 조치를 포함해 총 2년 유효기간이 연장되는 셈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는 등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중심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하나투어의 의지이며 ESG 경영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