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글로벌 테크 기업 도약 위한 '상시 원격근무제' 무기한 시행

2021-06-30     최형주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 퀀텀점프를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한다.

야놀자는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시 원격근무제도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도록 돕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것.

임직원들은 집중과 몰입을 위해 집과 사무실, 거점 오피스 등, 개인 및 조직별로 근무장소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특히 야놀자는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된 때부터 선제적으로 전사 자율 원격근무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조직별 업무 특성에 맞춰 이어오고 있다.

근무 장소의 범위도 확대 및 리노베이션한다.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보다 다양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시내 및 근교의 주요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타 도시에서 근무하며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도 마련한다.

야놀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맞춰 업무환경과 복리후생 등을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원격근무가 장기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