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 MWC 2021서 '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2021-07-01     김승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은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 카메라 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울트라 5G를 현존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으로 밝고 인텔리전트한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디자인도 적용됐다.

'최고의 스마트폰' 부문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 S21 울트라 5G'와 함께 '갤럭시 S20 FE'도 포함됐다. '갤럭시 S20 FE'는 120Hz 주사율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 등이 적용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