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4000만원 전달

2021-07-05     김승직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6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김종국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등 총 15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으로 최대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전달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왼쪽부터)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대표,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김종국 위원장
또 연간 장학금 지급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연간 10~15명의 장학생 규모를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기준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4억1000만 원으로 38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2017년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하기도 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