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전 분야 대규모 채용
2021-07-07 김건우 기자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채널·빅데이터·딥러닝·CRM(고객관계관리)·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VDI(데스크톱 가상화)·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정보보안은 시스템 보안·엔드포인트 보안·사이버 위협 분석·모의해킹, 전략은 IT 감사·IT 전략 및 구매·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별도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지원자가 채용사이트에 입력한 신상정보 및 경력사항만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원동기나 자신의 강점 등 일반적인 내용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제출 과정은 생략했다”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경력사항 등 핵심적인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절차가 완료되도록 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케이뱅크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이후 접수된 지원내역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온라인 인성검사 및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중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역시 출퇴근 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