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평촌 트리지아’,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4.3대 1
2021-07-07 김승직 기자
전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평촌 트리지아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465세대 모집에 총 664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14.29대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74㎡ 주택형은 83세대 모집에 3235건이 몰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인 38.98대1을 기록했다. 이후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6~30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전용면적 36~84㎡ 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총 241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 분양 세대 수는 59㎡A 478세대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인근에는 GTX-C와 인덕원-동탄선, 월곶 판교선 등이 계획돼 있다. 도보권에 호계초와 호원초, 호계중 등이 있으며 호계동 중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녹지시설로는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평촌 트리지아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의 노후 아파트 비율은 86% 수준으로, 우수한 입지에 가격도 합리적인 새 아파트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일원에 마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