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저가형 5G 요금제 대폭 확대...월 2만900원~3만9600원

2021-07-08     최형주 기자
SK텔링크(대표 최영석)가 8일 자사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의 저가형 5G요금제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5G 온라인’ 단말결합 요금제는 적당량의 5G 데이터와 통화량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1GB·2GB·3GB·6GB·9GB 요금제 5종을 각 월 2만900원~3만9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타사의 5G 유심 요금제와 달리 중고폰 수급 경쟁력을 기반으로 5G 중고단말과 결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고객 선택에 따라 단말 할부금 지원(공시지원금) 또는 통신요금 기본료 25% 할인(선택약정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으면서 배달,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MZ세대 고객들에게 매월 5천 원 상당의 구독쿠폰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구독팩' 요금제도 여름철을 맞아 ‘취향저격 아슈크림’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에 음성·문자 무제한인 요금제는 월 3만4980원, 데이터 기본 제공량 15GB에 음성 100분·문자 100건을 주는 요금제는 2만7500원이며, 가입 시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구독쿠폰을 제공한다. 요금제 변경을 통해 원하는 쿠폰 혜택을 바꿀 수도 있다.
 
과다한 제공량 대신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저가 LTE 유심 요금제도 새롭게 선보였다. 월 3300원으로 데이터 1GB에 음성 60분, 문자 60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요금 지출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통신비 미니멀리스트에게 적합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