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창업 3~7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씨앗(CIAT)' 론칭
2021-07-13 김경애 기자
스타트업 성장의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겠다는 의미의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 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3개 영역이다.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요 주제로 한 28개 핵심 과제가 제시된다. 이후 10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팀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며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멘토링을 병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는 이달 모집 마감 후 8월 중 선발을 완료하고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발 기업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한다. 이후 4월 데모데이를 거쳐 후속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