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출시

2021-07-15     이예린 기자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담았다는 설명이다.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을 지급한다.
 
먼저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 원 이상인 경우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스페셜 가맹점'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 원까지 특별 캐시백 해준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캐시백 해준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하여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은 카카오프렌즈 신규 캐릭터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했다.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2030 MZ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카드다”라며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쓴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캐시백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