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사업 점검 위해 미국 출장...올해만 세 번째

2021-07-16     최형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6일 김포공항 전용기편을 이용해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미국 출장에 나섰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 설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74억 달러(약 8조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하고 미국 내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의 미국 사업 현황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릴 양궁 혼성 단체전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